울산항 취급 대북 물량 크게 줄어

지난해 울산항과 북한과의 해상교역 물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해 울산항을 통한 남북간 선박운항횟수 및 교역물량은 모두 40회에 16만4천500t으로 전년 운항 53회, 물량 25만4천t에 비해 24.5%와 33. 5% 각각 줄었다고 10일 밝혔다.  

울산항에서 북으로 간(대북지원물자) 물량은 14만5천200t으로 전년 20만5천t 보다 29.2%, 북에서 울산항으로 온 물량도 1만9천300t으로 전년 4만9천t에 비해 60.6%나 감소했다.

이에 대해 해양청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대북 쌀 지원이 전무한데다 경수로사업 지원물품 300t(전년 1만6천t), 우드칩 1만2천700t(전년 3만9천t) 등으로 물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라며 “다만 대북 지원 비료는 14만2천700t으로 전년 14만t에비해 다소 증가했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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