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 3년전 방북단 ‘보안법 위반’ 조사

울산지방경찰청 보안과는 노무현 정부 시절 인도적 목적으로 방북한 민간인과 공무원이 국가보안법 등을 위반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2007년 3월 평양 모란봉구역 국수공장 건설을 돕고 준공식에 참여한 울산지역 방북단 27명 가운데 민간인 4명과 공무원 1명 등 5명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국가보안법 및 남북교류협력법 등의 위반 혐의가 있는지를 조사했다.


경찰은 이들이 평양 만수대의 고 김일성 주석 동상과 주체사상탑 앞에서 적극적으로 참배했는지, 김 주석을 찬양하는 발언을 했는지 등을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알아봤으나 아직 혐의점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당시 국가보안법 위반 행위가 있었다는 소문을 들어 사실 확인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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