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대통령이 1일 KTX 고속철도망 구축 전략 보고회의에 참석해 격려하고 있다. ⓒ청와대 |
이 대통령은 이를 위해 오는 10일 한-러시아 정상회담에서 우리 철도가 북한을 거쳐 러시아 철도와 연결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KTX 고속철도망 구축 전략 보고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리 대한민국에만 철도망을 구축하는 철도의 시대를 여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경험한, 또 미래에 갖출 기술을 가지고 세계 시장과 함께 하는 경쟁하는 그러한 자세로 준비가 돼야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조만간 우리의 고속철도가 북한을 거쳐 러시아와 중국으로 가는 시대가 곧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시대가 바로 앞에 와 있다고 생각하고 우리의 철도산업이 전세계와 경쟁한다는 관점에서 연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