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개성공단 방문 26일로 연기

정세균(丁世均) 의장 등 열린우리당 지도부의 개성공단 방문 일정이 26일로 연기됐다.

우리당 최재성(崔宰誠) 대변인은 14일 “정 의장 등 지도부가 15일 개성공단을 방문해 남북경협 문제 등을 폭넓게 논의하려 했으나 내부 일정조율 문제로 인해 개성공단 방문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우리당은 2.13 베이징(北京) 6자회담 합의 이후 북미관계 정상화 논의 등 한반도 해빙무드를 적극 활용, 개성공단만 방문키로 했던 당초 계획을 확대해 개성공단 시범단지 외에 추가분양 부지 등을 둘러보고, 개성 이외의 지역방문도 추진했으나 북측과의 조율문제로 일정을 연기한 것으로 보인다.

당 핵심관계자는 “개성공단 방문 계획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나 북측의 사정을 감안, 26일에는 당초 계획대로 개성공단만 방문하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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