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서로돕기 대규모 방북

지난 7월 금강산 관광객 피살사건 이후 민간단체로는 처음으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20일 오후 대규모 방북길에 오른다.

방북단 136명은 이날 오후 3시30분 인천공항에서 대한항공 전세기편으로 출발, 서해 직항로를 따라 4시50분께 평양에 도착할 예정이다.

방북단에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임영담, 윤여두, 최완규 공동대표를 비롯해 불교계 대표단, 대한성공회 관계자들,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 30여명, 주일대사를 지낸 라종일 우석대 총장 등 학계 인사, 치과의사협회 김세영 부회장과 임원진 등이 포함됐다.

방북단에는 연합뉴스를 비롯해 모두 10개 언론사 취재진이 포함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이상설 대두 이후 처음으로 방북 취재활동을 벌이게 된다.

그러나 이번 방북단의 주된 목적이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지원을 받은 평양 정성종합의학센터 품질관리실 및 적십자병원 이비인후과와 두경부외과의 수술장 준공식 참석인 데다 평소 취재진에 대한 북한 당국의 통제가 매우 엄격하기 때문에 취재활동은 극히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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