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웨이 “김정일 방중 환영..시기 미정”

중국의 우다웨이(武大偉) 한반도사무 특별대표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 시기가 결정되진 않았지만 언제든 방문을 환영한다고 6일(현지시각) 밝혔다.


우 대표는 이날 전국인민대표대회 부대행사에서 김 위원장의 3월 방중설에 대한 질문을 받고 북한과 중국은 지도자의 상호 방문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중국은 김 위원장이 언제 오든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 대표는 김 위원장이 최근 3년여 동안 여러 차례 중국 방문 의지를 밝혔지만 아직 실현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의 방중이 성사된다면 이는 2006년 1월 이후 3년여 만에 처음이다.


우 대표는 다만 (3월 방중설에 대해) 현 상황에서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이 없다며 자신은 이 문제를 책임지고 있지 않으며 명확한 정보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방중 성사 시 김 위원장은 북한 경제 재건에 필요한 도움을 중국에 요청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은 6자회담 재개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내길 원하고 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