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외무장관 “北은 우간다 군수품의 주요 공급처”

북한의 권력 서열 2인자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조만간 우간다를 방문해 교역 및 방위협정을 체결할 것이라고 우간다 외무장관의 말을 빌어 16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헨리 오켈로 오리엠 우간다 외무장관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우간다 정부의 공식적인 손님”이라며, “북한이 우간다와의 시장 개방을 원해 서로 무역협정을 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오는 27일부터 3일간 동아프리카 국가 순방을 실시하며 이 기간 중에 우간다를 방문해 ‘교역 및 방위 협정’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오리엠 외무장관은 “우간다는 버섯이나 실크 등을 아시아 국가에 수출할 예정이며, 이 지역에 이미 우간다 경찰과 대통령 경호요원들의 훈련을 돕기 위해 관계자들을 파견했다”며, “북한은 우간다 군수품의 주요 공급처이며 이번 방문과 협정을 통해 양국의 관계가 더 증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 통신 역시 16일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우간다에 이어 나미비아와 앙골라 등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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