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덕스토리’ 정성산 “마이클 잭슨과 공동 콘서트 희망”

북한 수용소의 참상을 고발하는 내용인 뮤지컬 요덕스토리의 정성산 감독은 29일 마이클 잭슨 같은 세계적인 스타와 북한 인권 상황을 알리기 위한 공동콘서트를 열고 싶다고 밝혔다.

정성산 감독은 이날 워싱턴 내셔널 프레스클럽에서 요덕스토리의 미국 공연에 맞춰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미 오래전 마이클 잭슨에게 워싱턴 내셔널 몰에서 북한 인권 참상을 알리는 공동 콘서트를 열자는 편지를 보냈고 내가 좋아하는 머라이어 캐리에게도 편지를 썼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감독은 다음달 4일 워싱턴 근교 스트라스모어 뮤직센터에서 막을 올리는 요덕스토리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인들에게 북한의 인권 실상을 알리기 위한 문화적 접근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3만 명 이상이 모이는 대규모 공연을 갖고 싶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정 감독은 요덕스토리의 워싱턴 공연을 통해 “김정일에게 더 이상 사람을 죽이지 말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전세계 언론과 일반인들에게도 북한 수용소의 실상을 알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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