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방코델타은행과 거래 중단

▲ 외환은행

외환은행이 북한의 자금세탁 우려 은행으로 지목되고 있는 방코델타아시아(BDA) 은행과의 거래를 중단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3일 “마카오의 방코델타아시아 은행과의 금융거래 계약을 지난 1일 해지했다”며 “이에 따라 송금, 외환 거래 등 모든 금융거래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자금세탁 우려가 있는 은행과 거래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정부나 금융당국의 지시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1일 일본 마이니치(每日) 신문은 일본 유력 시중은행이 방코델타아시아 은행과의 거래를 자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재무부는 작년 9월 방코델타아시아 은행이 자금세탁과 위폐제조에 연루된 혐의가 있다며 미국 금융기관에 대해 거래를 전면 금지토록 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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