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면하는 정부, 홀로 싸우는 가족들

▲ 납북된 아버지를 그리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최우영씨가 노란손수건을 매달고 있다.

●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3일 고(故) 연형묵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빈소를 방문해 조의를 표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김정일 동지께서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연형묵의 서거에 즈음해 23일 고인의 영구를 찾으시어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셨다”고 말해(연합)

– 김정일, 또 다른 측근 조문하랴, 앞으로 바빠지겠습니다.

● 오명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은 23일 남북 경협과 관련,“남북한이 협력하면 실제로 큰 효과가 날 수 있는 과학 분야가 많다”면서 “통일부의 요청에 따라 과학협력 방안을 마련, 11차 경추위에서 북한에 제안할 것”이라고 말해.(서울신문)

– 과학협력도 중요하고 인권개선도 중요합니다.

● 사다리 위에서 손수건 매달기에 여념이 없는 이는 최우영(35.여)씨와 그의 가족들. 최씨는 18년 전 납북된 아버지 최종석(60)씨를 그리는 마음을 담아 400장의 손수건을 준비했고, 어머니와 이모 등 가족 다섯 명이 그를 도와(중앙일보)

– 그 간절한 마음, 북에 꼭 전달되었기를 바랍니다.

● 브라질의 유력 민영방송인 SBT(채널4)가 브라질 언론 가운데는 처음으로 북한을 직접 방문 취재한 북한방문기를 방영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SBT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자체 프로그램과 현지 신문 광고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해(연합)

– 북한이 ‘보여주지 않는 곳’에 더 주목해야겠지요.

● 북한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의 측근인 연형묵(延亨默·74·사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22일 췌장암과 심장병 등 지병으로 숨진것과 관련, 통일부 대변인은 연 부위원장의 사망에 대해 기자들에게 “안타깝게 생각하며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조문은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동아일보)

– 연형묵, 김정일 밑에서 고생 많았습니다.

● “보고 죽을 낍니더. 꼭 보고 죽을 낍니더!” 23일 경남 거제도 백병원 응급실. 울부짖는 이간심(여·70) 할머니의 손에는 아들 사진이 들려 있었다. 아들 정완상(54)씨는 1971년 서해상에 고기 잡으러 나갔다가 납북됐다. 이씨는11월 5일부터 열리는 제12차 이산가족 상봉 신청했지만. ‘확인불가’ 통보를 받아(조선일보)

– 외면하는 정부, 홀로 싸우는 가족들.

김송아 대학생 인턴기자 ksa@dailynk.com
이현주 대학생 인턴기자 lhj@dailyn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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