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학습기 ‘꼬마’, 北어린이들에 인기

북한 어린이들 사이에 전자식 외국어학습기 ’꼬마’가 대단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총련)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판이 13일 소개했다.

북한의 음상전자합영회사가 제조한 이 학습기는 6∼16세의 학생들이 외국어를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접촉식 전자교육수단으로, 단어편과 회화편으로 구성된 50여개의 카드를 학습기에 넣어 사용한다고 한다.

이 학습기는 10대 학생들의 건강 발육에 지장이 없도록 눈의 피로를 덜어주도록 설계됐고, 아동들의 심리에 맞는 음악도 나오게 제작됐다.

동평양1중학교에 재학중인 길학범(11)군은 “학습기 ’꼬마’로 영어를 공부하면 지루하지 않고 인식 정도를 평가해 주는 기능도 있어 학급 동무들 모두가 이 학습기로 외국어를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들은 “학습기 ’꼬마’가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인기를 모으게 된 비결은 교원의 지도가 없이도 학생들이 해당 나라 사람들과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표준 발음을 소유할 수 있도록 한데 있다”고 평가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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