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외교 “BDA 해법, 내주안에 윤곽”

송민순(宋旻淳) 외교통상부 장관은 8일 방코델타아시아(BDA)의 북한 자금 송금문제와 관련, “(윤곽이) 이번주나 내주쯤에는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직접 당사국간의 협의가 진전되고 있다는 정부의 언급이 언제쯤 구체적인 현상으로 드러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한국수출입은행을 BDA 북한자금의 중개은행으로 검토한 것이 아직 살아있는 카드인가’라는 질문에 “살았다 죽었다 할 사안이 아니다”라며 확답을 삼간채 “그것보다는 직접 당사국들간에 협의가 잘 진전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정(李在禎) 통일부 장관도 수출입은행의 BDA 북한자금 중개은행 검토건에 대해 “각국이 이 문제를 풀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탐색해 본 정도이다. 우리 법에 남북한간에 청산거래, 환거래가 가능하게 하는 법이 있다. 그래서 그런 탐색이 가능했던 것”이라고 설명한 뒤 “미국이 BDA 문제를 적극적으로 풀려고 하니까 현 단계에서 기다려보자”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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