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6자회담팀 잇단 병치레

외교통상부내 ‘6자회담 팀’이 줄줄이 병치레를 하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17일 외교부에 따르면 2003년 8월 제1차 6자회담이 시작된 이래 작년 11월 5차 1단계 회담때까지 빠지지 않고 참석했던 김형진(金炯辰) 북미 1과장이 과로로 인한 혈압 상승으로 지난 주말 서울대 병원에 입원해 혈관확장 수술을 받았다.

김 과장은 수술후 상태가 호전돼 주중 업무복귀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과장은 19일 워싱턴에서 개최될 한미 장관급 전략대화에 반기문(潘基文) 장관을 수행할 예정이었으나 입원으로 인해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

이에 앞서 ‘9.19 공동성명’이 채택된 지난 해 9월 제4차 2단계 6자회담 종료 직후에는 수석대표인 송민순(宋旻淳) 차관보가 눈의 실핏줄이 터지는 결막염으로 수개월간 고생한 바 있다.

또 차석대표인 조태용(趙太庸) 북핵외교기획단장이 11월 5차 1단계 회담과 그에 이은 부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후 심한 몸살로 병원 신세를 졌으며, 이로 인해 몸무게가 4∼5㎏ 감소하기도 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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