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6일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를 대외직명 인권대사로,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을 대외직명 언론문화협력대사로 각각 임명했다.
김영호 신임 인권대사는 청와대 통일비서관,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등을 지냈으며, 이동관 신임 언론문화협력대사는 청와대 대변인 및 청와대 홍보수석 등을 역임했다
대외 직명대사는 민간 전문가의 네트워크나 전문 지식을 활용하기 위해 정부가 민간인이나 전직 공무원 등에게 대사 직위를 부여, 정부의 외교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다. 임기는 1년이며, 필요할 경우 1년 연장할 수 있다. 보수는 따로 없으며 출장경비 정도를 지급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