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9월 남북교역 12억3천만달러, 12.7%↑

개성공단 제품의 반입과 이 공단으로의 원부자재 반출이 활발해지면서 올해들어 9월까지 남북교역액은 12억3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7% 증가했다고 한국무역협회(회장 이희범)가 31일 밝혔다.

무협의 ‘2007년 1-9월중 남북교역 동향’ 자료에 따르면 9월까지의 남북교역 가운데 반출은 7억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2% 감소한 반면 반입은 5억3천만달러로 40.9%나 급증했다.

교역 유형별로 보면 상업적 거래가 9억2천만달러로 작년에 비해 34.6% 증가했다.

상업적 거래 가운데 반출은 개성공단 입주업체의 제품생산을 위한 원부자재와 공단개발을 위한 건설장비 및 기계류를 중심으로 4억달러를 기록해 작년보다 26.7% 늘었다. 반입은 아연괴, 모래 등 기존 주요 품목 이외에 개성공단 제품까지 크게 늘면서 작년보다 41.3% 증가한 5억3천만달러로 집계됐다.

비상업적거래는 3억달러로 작년에 비해 24.7% 감소한 가운데 북핵사태로 지원일정이 지연됐던 중유 2천190만달러어치가 제공된 점이 눈에 띄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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