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국 방문한 北주민 11만명 넘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중국을 방문한 북한 주민이 11만 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관광정책 담당 기관인 ‘국가여유국’이 최근 발표한 외국인 입국 통계를 보면 올해 1~9월까지 약 11만 명의 북한 주민이 중국을 방문했다. 지난 한 해 동안 방문한 11만6400명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방문 목적은 ‘취업을 위한 방문’이 5만5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사업상 방문’이 2만7000명, ‘관광’이 3000명, ‘친지 방문’이 100명, 기타 2만4000명으로 조사됐다. 


중국을 방문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교통수단은 선박으로 4만5000명이 이용했고, 다음으로 비행기 2만4900명, 기차가 1만4300명, 도보는 3700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방문자들의 연령대를 보면 45~64살까지가 5만2000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25~44살이 4만7000명으로 뒤를 이었다. 또 성별로는 남성이 9만5000명, 여성이 1만4900명으로 남성이 6배나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조사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아시아에서 중국 방문자 중 한국인이 320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인이 260만명으로 뒤를 이었다. 북한은 아시아 15개국 중 방문자 수에서 1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