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외국인 북한관광 13일 개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2.16)을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들의 올해 첫 북한방문이 이번 주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북한관광 전문인 중국 고려여행사의 사이먼 카커럴 대표는 9일 자유아시아방송(RFA)과 인터뷰에서 “영국,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 관광객들과 함께 이번 주말(13일) 중국을 거쳐 북한을 방문해 평양, 개성, 묘향산을 중심으로 여행 일정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관광단에 미국인도 포함됐느냐는 질문에 “자세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으며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동참한다”고 말했다.


RFA는 또 “스웨덴에서 북한 관광을 전문으로 하는 코리아콘술트 여행사도 올해 들어 처음 유럽인 관광객들을 이끌고 13일부터 4박5일간 북한 관광을 한다”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에 맞춰 열리는 아이스스케이팅 대회, 공연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국 일리노이주 소재 `아시아태평양여행사’의 월터 키츠 대표도 “16일부터 20일까지 방북 비자를 승인받았는데 미국인들의 북한 관광에 대해 (북한)당국자들과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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