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성공단 南인력 6명 말라리아 발병

통일부는 개성공단에 근무했거나 근무하고 있는 우리 국민 중 올들어 말라리아 환자가 6명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3일 개성공단에서 말라리아 의심환자가 생겨 파주도립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면서 “올들어 개성공단 근무자(남측 인력) 중에서 말라리아 환자가 6명 발생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올들어 공단 현지에서 말라리아 환자 3명이 발생했고 작년 개성공단에서 근무한 뒤 복귀한 인력 중 3명이 잠복기를 거쳐 올해 발병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그는 “정부는 세계보건기구(WHO) 등을 통해 대북 말라리아 방역지원을 계속 해오고 있다”며 “또한 개성공단관리위원회에 방역조치 및 교육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