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브라이트 “北 6자회담 복귀시켜야”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미국 국무장관은 “어떻게든 북한을 6자회담으로 복귀시켜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올브라이트 전 장관은 21일 미국의 인권단체인 휴먼라이트퍼스트가 워싱턴에서 개최한 토론회에서 북한 문제에 대한 해법을 묻는 질문에 “북한을 6자회담으로 되돌아오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이와 관련, 그는 “중국이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한국과 일본도 그렇게 할 수 있다”면서 “궁극적으로 북한이 원하는 것은 미국과의 양자 회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2000년 자신이 북한을 방문한 이후 조지 부시 행정부가 당시 이뤄진 협상 결과를 깨버렸다고 비판했다.

빌 클린턴 행정부 말기 북미 양측은 북한의 미사일 수출 중단과 보상 문제를 두고 상당한 물밑 의견접근이 있었으며, 퇴임을 앞둔 클린턴 당시 대통령이 방북을 막판까지 고려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현직에 있을 때 우리는 북한이 핵 무기를 한두 개 생산할 능력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매우 비싼 대가의 파기가 돼 버렸다”고 주장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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