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껍질로 만든 北신발 ‘인기만점’

중국 단둥(丹東)과 하얼빈(哈爾濱)에서 열린 북한상품전람회에서 강냉이 오사리(껍질)로 만든 신발이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이 신발은 생화학적 변성처리 과정을 거쳐 당김세기(인장강도)가 강화되고 멸균처리된 옥수수 껍질을 이용해 만들어졌다.

신발창을 만들 때 약초로 만든 천연약재 분말도 들어갔고 인체공학적인 측면도 고려됐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은 것으로 이 통신은 전했다.

중앙통신은 “제18차 중국 하얼빈 무역.경제협조전람회와 단둥에서 열린 제2차 조선상품전람회에서 강냉이 오사리를 가지고 특색있게 만든 다양한 형태의 남녀용 초물신발이 참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며 “일반 합성가죽구두에 못지 않다”고 주장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