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후진타오에 北·파키스탄 우려 전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주석과의 전화통화에서 북한과 파키스탄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백악관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이 오늘 아침 후 주석과 전화통화를 통해 세계경제와 보건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며 “오바마 대통령은 이와 함께 북한의 최근 행동(미사일 발사)과 파키스탄을 위협하는 극단주의자 및 테러리스트들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성명은 그러나 6일 뒤늦게 알려지며 미ㆍ중간 갈등 증폭 우려를 낳았던 미 해군 해양관측선과 중국 어선들과의 황해(서해)상 대치에 대해선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

6일 오전 중국은 이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미국 선박이 국제법을 위반했다고 비난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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