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화통해 북한문제 해결”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은 대화를 통해 북한문제를 다룰 준비가 돼 있다고 오바마 후보의 선거운동을 돕고 있는 빌 리처드슨 뉴멕시코주 주지사가 12일 밝혔다.

리처드슨 주지사는 이날 CBS 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오바마 후보의 대외정책에 대해 설명하면서 “오바마는 (베네수엘라의 대통령인) 차베스 문제와 북한 문제를 대화를 통해 다룰 준비가 돼 있다”면서 “그것은 매우 힘든 대화이겠지만 현명한 대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리처드슨 주지사는 “이것이 오바마와 공화당 존 매케인 후보 대외정책 접근법의 근본적인 차이점”이라면서 “매케인의 대외정책은 부시 행정부의 판박이정책이지만, 오바마는 세계가 미국에 원하는 도덕적, 정치적, 경제적 지도력을 갖도록 이끌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리처드슨 주지사는 오바마 후보와 함께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출마했지만 중도 사퇴한 뒤 오바마 후보의 선거운동을 지원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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