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北로켓 발사는 도발 행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북한이 로켓을 발사할 경우 ‘도발 행위(provocative act)’가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고 AP 통신이 2일 보도했다.

백악관 웹사이트에 따르면 미 정부 고위 관리는 백그라운드 브리핑을 통해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런던을 방문 중인 오바마 대통령이 1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 북한의 로켓 발사를 도발 행위이자 유엔 결의 위반이라고 비난했다고 밝혔다.

이 관리는 오바마 대통령이 또 북한이 로켓 발사를 강행할 경우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면서 북한의 로켓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것이기 때문에 유엔 안보리가 대응책 논의를 위한 자연스러운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 행정부 관계자는 오바마 대통령이 북한이 예정대로 로켓을 발사할 경우 유엔 안보리에 회부할 방침임을 후 주석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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