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시험운행 군사적 긴장완화에 달려”

북한의 입장을 대변해 온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24일 경의선.동해선 열차시험운행과 관련, “실현 여부는 북남간의 협력.교류 활성화의 전제로 되는 조선반도(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완화 조치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조선신보는 24일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13차 회의 합의내용을 소개하는 평양발 기사에서 “5월 17일 진행하기로 합의한 동.서해선 열차시험운행의 관건은 합의문에도 언급돼 있는 군사적 보장조치의 실시”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신문은 또 “북측관계자는 앞으로 합의사항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쌍방이 철저히 민족중시 입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진지하게 협의.해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면서 “이 말에는 민족공동의 사업이 상정한 목적에 어긋나게 외부의 논리를 내세워 복잡성을 야기시킨다면 북남간의 경제협력사업은 임의의 시각에 중단에 빠져들어갈 수 있다는 경고가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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