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북한방송, 중앙대와 업무협력 체결







▲대북 라디오 방송 ‘열린북한방송’이 3일 중앙대학교 ‘북한의 정치와 경제’과목과 업무협력을
체결했다. <사진=열린북한방송>

대북 라디오 방송인 열린북한방송(대표 하태경)이 3일 중앙대학교에서 교양과목인 ‘북한의 정치와 경제(담당교수 이조원)’와 업무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체결로 2010년 1학기에 진행되는 ‘북한의 정치와 경제’ 수업에서 실습부분을 열린북한방송이 담당하게 됐다.


열린북한방송은 2008년 11월부터 ‘라디오 남북친구’라는 코너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제작한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수업계획에 따르면 담당교수가 진행하는 이론수업과 열린북한방송이 진행하는 실습으로 나뉘어져 학생들은 학기동안 10분 분량의 방송 5부작을 직접 제작하여 북한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열린북한방송 정수정 교육부장은 “방송기획, 원고 작성, 녹음, 편집 등을 교육할 예정”이라며 “학생들이 제작한 방송은 종강 후(6월2주)부터 송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학교와 NGO가 연계를 맺은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이를 계기로 학생과 일반시민이 대북방송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더욱 넓어졌다”고 덧붙였다.
 
열린북한방송은 대학생 및 일반시민들에게 휴대용 방송장비를 무료대여하고 방송과 북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일반시민들이 대북방송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방송은 단파 7550khz(23:00~23:30), 7510khz(06:00~07:00)에서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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