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주민들 피난 가려고 부둣가서 우왕좌왕”

북한의 포격 이후 일어난 화재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평도 현지주민은 YTN과의 인터뷰에서 “집에 붙은 불을 끌 수가 없는 상황이다”라면서 “이곳의 집은 불에 잘타는 나무라 끄지를 않으니 걷잡을수 없이 불이 옮겨 붙고 있다” 말했다. 


이 주민은 “지금 북한의 포격이 멈춰 하늘은 맑아졌지만 산불까지 옮겨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200여 명의 주민들이 불안에 떨며 부둣가에서 피난을 위해 우왕좌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들 인천이나 서울쪽의 가족들과 통화를 하고 있고 여기서 배를 타고 나가면 인천으로 피난을 갈 것같다”고 전했다.


또한 이 주민은 연평도 주민들의 인명피해가 예상외로 적은 이유에 대해 “여기는 시골이라 사람들이 낮이 되면 밖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집에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때문에 부상자가 별로 없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연평도 인근 인명 피해상황은 현지 주민 2명 부상이며 군부상은 14명으로 이 중 중상은 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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