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진입 진보단체 반성ㆍ사과하라”

연세대 총학생회는 17일 기자회견을 열어 “연세인 동의없이 학내에서 8.15 통일대축전을 강행하려한 통일연대 등 행사주최측은 자신의 절차적 오류를 반성하고 즉각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총학생회는 “행사주최측은 연세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학내에서 행사를 강행하려해 학생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면학분위기를 크게 해쳤다”며 “주최측이 보여준 행동은 절차적 정의를 지키지 않은 비민주적 처사”라고 비난했다.

총학생회는 “학내행사를 반대했다는 이유만으로 ‘반통일집단’, ‘극우파쇼집단’으로 몰아붙이는 것은 곤란하다”며 “적 아니면 아군으로 규정하는 주최측의 사고방식이야말로 환영받지 못할 이분법적 사고방식”이라고 지적했다.

총학생회는 “’탈정치’는 정치적 무관심과 학생정치 탄압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의사를 기반으로 학생회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더이상 학생회를 보수와 진보사이에 두고 줄세우기를 강요해선 안된다”고 주장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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