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재중동포, 北관광 재개

연변(延邊)조선족자치주 전임 교통운수관리처 채호문(蔡豪文) 처장의 원정도박 사건으로 반년 간 중단됐던 백두산 등 북한 관광이 최근 재개됐다.

14일 흑룡강조선어방송에 따르면 연변주 관광국은 북한 측과 교섭해 허가를 받은 후 주내 여행사에 변경관광 재개를 통보했다.
방송은 “북한 관광은 관광 성수기를 맞아 여행사 등 업계와 관광객들이 강력히 요구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관광 재개에 따라 여행사들은 새로운 관광코스 개발에 나섰고, 백두산-삼지연-대홍단으로 이어지는 백두산 코스를 추천하고 있다고 방송은 보도했다.

한편 공무원 신분을 이용해 돈을 빌린 뒤 21차례에 걸쳐 도박을 하는 등 공금을 횡령한 채 처장은 지난 2월 경찰에 체포돼 범행 일체를 자백, 유기형 17년과 개인재산 1만위안(121만원)의 몰수 판결을 받았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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