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北 수해지원 추경편성 동의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등 여야 5당은 10일 북한 수해복구를 위해 생필품과 의약품, 건설자재 지원을 정부에 촉구하고 필요시 관련추경예산 편성에 동의키로 합의했다.

여야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표 회담을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우리당 김현미(金賢美) 원내기획 부대표가 밝혔다.

김 부대표는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은 집중호우로 인한 북측의 피해가 심히 우려스러운 상황이란데 공감하며 민족적 차원에서 인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면서 “정부는 북한의 수해지원 및 복구를 위해 시급히 필요한 생필품, 의약품, 건설자재를 지원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여야는 또 ▲국회 남북특위에서 북한 수해지원을 위한 방북단 구성 논의 ▲필요시 수해지원 복구를 위한 추경예산 편성 등에 대해서도 동의했다고 김 부대표는 설명했다.

회담에는 열린우리당 김한길, 한나라당 김형오(金炯旿), 민주당 김효석(金孝錫), 민주노동당 권영길(權永吉) 원내대표와 국민중심당 신국환(辛國煥) 대표가 참석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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