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의원, 개성공단 방문 무산

여야 의원들이 정전협정 체결 57주년을 맞는 27일 북한의 개성공단 방문을 추진했으나 통일부의 방북 불허로 무산됐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충환 김영우, 민주당 정동영 박주선, 자유선진당 박선영 등 여야 의원 10여명은 이날 개성공단을 방문하기에 앞서 통일부에 방북 신청을 했으나, 끝내 승인받지 못했다.


통일부는 “현재의 남북상황을 감안해 개성공단의 생산활동과 직접 관계가 없는 사안은 방북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면서 거부 입장을 밝혔다고 박주선 의원은 전했다.


이에 박 의원은 “남북관계의 물꼬를 트겠다는 국회의원들마저 막아서는 것은 통일부가 아니라 `분단부'”라며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한 국회 차원의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개성공단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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