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민단체들 “북녘수해돕기 동참해요”

전남 여수지역 10여 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북녘수해돕기 여수운동본부는 4일 발대식을 갖고 앞으로 한 달 동안 시민들을 대상으로 모금 운동을 펼친다.

여수운동본부는 발대식 선언문에서 “1990년대 중반 큰물 피해 이후 지속적인 식량난에 처한 북녘 주민들은 이번 수해로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며 “한민족 한겨레의 평화와 화해, 통일은 북녘 동포를 돕기 위한 여수지역의 작은 손길에서부터 나온다”며 시민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여수운동본부는 오는 12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종화동 해양공원에서 아름다운 가게 주관으로 참가단체 기증품 판매와 아름다운 가게 물품 판매, 지역인사 모금, 배지 달기, 새터민가족 노래 부르기 행사를 갖는 등 다채로운 모금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