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참패는 좌파집권 불용의 뜻”

보수단체인 선진화국민회의 사무총장인 서경석 목사는 12일 “5.31 선거에서 여당의 참패는 우리 국민들이 좌파 세력과 연결된 열린우리당의 집권을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는 뜻이다”고 주장했다.

서 목사는 이날 서울 종로구 덕성여대 운니동 캠퍼스에서 열린 시민사회포럼에서 이같이 말하고 “정부여당이 자기의 지지기반인 좌파세력을 놓치지 않기 위해 밀어붙이기 개혁을 강행했고 그 결과 우호적인 세력의 지지까지 잃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좌파 시민운동단체들이 맥아더 동상 철거운동을 지지하고 평택 미군기지 이전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반대하는 등 편향적으로 치달은 것도 한나라당의 압승을 낳는 결과를 야기했다”며 “이들 주류 시민운동 역시 이번 5.31선거 결과에 대해 자기반성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 목사는 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일부 언론매체를 좌파세력으로 규정하고 “시민단체들이 이들 좌파 세력과 선을 명확하게 긋는 과정을 통해 선진화 세력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