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바라데이 “시리아서 우라늄 흔적 발견”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핵 개발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시리아에서 우라늄 흔적을 발견했다고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IAEA 사무총장이 17일 밝혔다.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이날 두바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으나 핵시설이 있는지 여부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엘바라데이는 이어 “이번 주말에 나올 것으로 예정돼 있는 IAEA의 시리아 조사 보고서는 최종적인 것이 아닐 것이라면서 시리아 당국은 IAEA 조사관들에게 더욱 협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엘바라데이는 “우리는 여전히 시리아 당국과 대화를 하고 있으며, 아직 단정적인 단계는 아니다”면서 “시리아 당국은 우리가 판단할 수 있도록 투명성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IAEA는 지난 10일 시리아의 핵 의혹을 제기한 첫 조사보고서를 내놨다.

IAEA는 보고서 초안에서 “시리아 내 핵 시설에서 의심스러운 증거들이 포착됐다”며 “정밀 조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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