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바라데이, “북한과 대화만이 해결책”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23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수출 제재만으로는 북한의 핵무기 제조를 막을 수 없다면서 북한의 핵 프로그램 억제를 위한 유일한 해결책은 북한과 대화를 갖는 것이라고 말했다.

AP에 따르면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이날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을 만난 후 조지타운 대학에서 가진 강연회에서 “북한에 벌칙을 가하는 것이 해결책이 아니며 대북 제재가 벌칙으로 효용을 발휘할 것으로도 보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북한은 고립됐다고 느끼고 있으며그들은 자신들이 필요로 한 안보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면서 “결국 인내력을 갖고 북한과 대화를 해야 하며 미국이 6자회담에서 가진 북한과의 대화가 핵실험 저지에 실패했는지 여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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