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침대 안유수 회장 27일 방북

에이스침대는 북한 아태평화위원회 초청으로 안유수 회장이 27일부터 3일간 방북한다고 26일 밝혔다.

안 회장이 방북하게 된 것은 그의 고향이기도 한 황해북도 사리원에서 북측이 건립 중인 ’황해북도 예술극장’에 의자 1천석을 공급한 것이 계기가 됐다고 에이스 침대 측은 설명했다.

안 회장 일행은 방북기간에 아태평화위원회 및 사리원시 인민위원회 관계자를 만나 예술극장의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대북협력사업에 대한 협의도 가질 계획이다.

경의선으로 방북하는 안 회장은 “58년 전 내려온 길을 백발이 된 지금 육로를 통해 거슬러 올라가 고향에 간다고 생각하니 남다른 감회가 듭니다”고 소감을 말했다.

1.4 후퇴 때 월남해 에이스침대를 창업한 안 회장은 1997년부터 고향인 사리원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이곳에 공장 설립을 추진해오고 있기도 하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북측이 그동안 대북사업을 진행해 온 안유수 회장의 의지를 높게 평가해 방북을 초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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