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53%, ‘통일 빨리 이뤄져야'”

‘남북 통일은 하루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어린이는 2명 중 1명 꼴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애니메이션채널인 투니버스에 따르면 구랍 22~31일 홈페이지(www.ontooniverse.com)를 통해 12세 이하 어린이 3천579명을 대상으로 시청자 라이프스타일 분석의 일환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남북통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통일은 하루빨리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답변을 택한 응답자는 53%였다.

이어 ‘통일은 돼야 하지만 서서히 이뤄져도 괜찮다'(22%)와 ‘지금의 상태로 서로 간에 교류와 협력만 하는 것이 좋다'(11%) 등이 뒤를 이어 현재의 상태가 좋다는 인식도 3분의 1을 차지했다.

또 ‘통일은 안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9%)와 ‘통일에 관심이 없어 생각해본 적이 없다'(5%)는 응답도 10%를 넘겼다.

‘북한 하면 제일 먼저 무엇이 떠오르나’라는 질문에 ‘남북통일’이란 답변은 42%였으며 ‘핵 보유국'(18%), ‘공산주의'(11%)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 ‘핵무기를 갖고 있을 거라는 북한에 대한 믿음은 어떤가’라는 질문에 ‘핵무기는 갖고 있지만 조금은 믿을 수 있는 나라’라는 응답이 36%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핵무기 때문에 믿을 수 없는 나라'(25%), ‘핵무기가 있어서 별로 믿을 수 없는 나라'(22%) 등의 순이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