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형섭, 류샤오밍 신임 중국대사 접견

지난 8일 평양에 부임한 류샤오밍(劉曉明) 신임 북한주재 중국대사가 15일 만수대의사당으로 양형섭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을 예방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양 부위원장은 류 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조·중 간의 우호관계는 대단히 중요하다”면서 “이 관계는 현재 양국 지도자들의 관심 아래 부단히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중국 인민이 중국공산당 영도 아래 사회주의 건설과정에서 커다란 성취를 거두었다. 싼샤(三峽) 수력발전소가 바로 그 증거다”라고 말하고 “조선 인민은 중국 인민이 거둔 성취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류 대사는 “현재의 복잡한 국제정세 하에서 양국 사이의 소통, 협조 및 교류 강화는 중요한 의의가 있다”면서 “중국은 북한과 더불어 전통계승, 미래지향, 선린우호, 협력강화의 정신에 따라 중·조 우호·협력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는데 공동으로 노력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대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도 함께 참석했다.

류 대사는 지난 11일 대외적으로 북한 국가원수 역할을 하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에게 신임장을 제정했었다./베이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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