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댈러스에 이북5도민회 신설

행정안전부는 내년 초 미국 애틀랜타 및 댈러스에 이북5도민회를 신설키로 했다.

행정안전부의 이같은 방침은 현재 미국, 캐나다, 독일, 호주 등 4개국 17개 지역에 구성돼 있는 이북5도민회의 해외 조직을 강화해 해외에 거주하는 북한 출신 한인동포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이산가족 상봉 지원 등 각종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 행정안전부는 정현규 이북5도위 황해도 사무국장을 미국 댈러스와 애틀랜타로 보내 현지 이북5도민 관계자들을 만나 현황을 파악하고, 5도민회 신설과 관련한 여론을 수렴중이다.

애틀랜타를 방문중인 정 국장은 10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미국의 경우 현재 로스앤젤레스와 시카고, 워싱턴 D.C. 등 9개 한인 밀집지역에 이북5도민회가 구성돼 있다”면서 “애틀랜타와 댈러스의 경우 한인 인구도 많고, 이북 5도민도 각각 300명 이상씩 거주하고 있는 만큼 내년 3월경 이북5도민회를 구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 국장은 이어 “이북5도민회가 구성되면 정부가 현재 임명한 이북5도 지사중 한명이 애틀랜타와 댈러스를 방문한 가운데 창립식을 갖도록 할 예정”이라면서 “5도민회는 향후 정부와 한인 2,3세들간 교량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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