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봉 등탑, 내달 8일(김정은 생일)까지 점등”







▲지난 21일 애기봉 등탑 점등식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 성가대원들이 찬송가를 부르고 있다.ⓒ연합

국방부는 서부전선 최전방에 설치된 애기봉 등탑의 점등시간을 내달 8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1일부터 점등한 애기봉 점등탑은 당초 26일까지만 점등하려고 했지만, 종교계 등의 연장 건의가 많아 내년 1월 8일 새벽까지 점등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애기봉 등탑은 지난 21일 남북한의 팽팽한 긴장감 속에 점등행사를 갖고 당초 성탄절 다음날인 26일까지만 불을 밝힐 예정이었다.


김 대변인은 “당초 (군사적) 부담 때문에 점등기간을 짧게 하려고 했으나 북한에 평화메시지를 줄 수도 있어 다시 판단한 것”이라며 “통상 성탄절 트리를 켜면 1월 초까지는 점등한다”고 말했다.


1월 8일은 북한의 후계자인 김정일의 아들 김정은의 생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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