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데일리NK-팩티바 협약 체결… “북한 콘텐츠 접근성 확대”

데일리NK와 factiva가 5일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사진=데일리NK, Factiva 홈페이지 캡처

데일리NK는 미국 다우존스(Dow Jones)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정보제공 사이트인 ‘팩티바’(www.factiva.com)와 뉴스 공급에 관한 파트너십을 5일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팩티바 가입자는 데일리NK가 제공하는 북한 내부의 생생한 정보와 콘텐츠를 더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팩티바는 세계 최대규모의 온라인 정보제공원이자 아카이브(지식창고)로, 전 세계 거의 모든 국가에서 29개 언어로 3만 3000개의 정보를 공급하고 있다.

본지는 내부 소식통을 통해 북한 사회에 대한 심층 보도를 제공한다. 또한, 북한 경제에 변화에 대해서 초점을 맞춘 기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격주로 다양한 상품의 가격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이상용 데일리NK 편집국장은 “북한은 독립 언론이 없어서 내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을 이해하는 데 엄청난 어려움이 있다”면서 “팩티바와 협력해 연구원, 분석가, 언론인, 기업인 및 외교 정책 입안자들이 북한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국내에서 정확한 정보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의의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