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북한난민에 관심 가져야”

미국의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8일 북한 난민 문제는 모든 사람이 주의를 기울여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 친선대사인 졸리는 이날 워싱턴의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국이 탈북자들이 북한에 돌아가면 수용소로 보내지거나 사형을 당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탈북자들을 북한에 돌려보내는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

그녀는 “나는 지금 그 문제에 대해 공부하고 있는 중이며 그들(탈북자들)을 만나러 여행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면서 “그래서 앞으로 몇개월 뒤에는 그 질문에 대해 더 잘, 더 공개적으로 대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러나 나는 그것은 우리 모두가 분명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1999년 개봉한 영화 `처음 만나는 자유(girl, interrupted)’로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졸리는 지난 2001년 이후 UNHCR 친선대사로서 수단과 시에라리온, 코트디부아르, 코소보 등 많은 난민 지역을 방문했다.

그녀는 또 자신의 여행기를 “나의 여행으로부터의 노트: 아프리카, 캄보디아, 파키스탄, 에콰도르의 난민 방문’이라는 제목으로 출판하기도 했다. /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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