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천안함 진상조사단 구성에 협력”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5일 “야당이 요구하는 (천안함 침몰사고 관련)국회 진상조사단을 구성하는데도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국가의 안보문제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면서 “무엇보다 사고의 원인, 초기 대응 및 구조 활동의 문제점을 철저히 규명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모두가 인내하고 기다리면 진실은 반드시 드러날 것”이라며 “사고원인을 철저하게 밝힌 다음 결과에 따라 단호하고 엄중하게 그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체 인양, 사건원인 규명이 끝나면 군 장비 현대화를 적극 지원하고 군·관·민 긴급구조체계를 확립하는 등 앞으로는 장병들의 안타까운 희생이 다시 되풀이 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안 원내대표는 또한 “우리 사회의 해이해진 안보의식을 추스르고 군의 기강도 확실히 세워야 한다”면서 특히 “최전방의 안보환경을 다시 점검하고 효율적인 위기관리시스템이 작동할 수 있도록 치밀한 점검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안 원내대표는 이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개헌문제와 사법개혁, 국회선진화, 청년일자리창출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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