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시장 “장병 여러분, 든든합니다”

지난 1월17일 북한의 NLL(서해 북방한계선) 무효화 선언에 이어 최근 북한의 로켓 발사로 서해 5도서에서 남북간 긴장이 매우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안상수 인천시장은 10일 서해 최북단 백령도와 대청도를 방문, 군.경을 위문했다.

안 시장과 정병일 시 기획관리실장 등 시 고위 간부와 이기상 인천항발전협의회 회장, 임남재 대한적십자사 인천지회 회장 등 각계 인사 20여명은 이날 이들 섬의 군 부대와 경찰.해경 초소 15곳을 잇따라 들러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안 시장 등은 특히 북한 황해도 장산곶과 불과 17㎞ 밖에 안 떨어진 백령도 해병대 진지에서 경계 근무 중인 장병 등을 만나 “해병대 장병의 철통같은 경계 근무 자세를 보고 우리 백령도와 대청도에 이상이 없다는 것을 더욱 확신하게 됐다”면서 격려했다.

그는 이어 백령도 주민들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북한이 북방한계선을 무효라고 하고 최근엔 로켓까지 발사해 그 어느때 보다 긴장이 높고 불안할텐데도 꿋꿋이 생업에 종사하는 백령도 주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최대한 수용토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주민들은 현안으로 종합운동장 건설, 진촌 간척지 방수제 축조, 재난재해시 신속한 전달을 위한 무선방송 시설 설치, 섬 일주 자전거 도로 건설, 도로 포장 확대 등 9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안시장에게 건의했다.

안 시장 일행은 11일 오전 8시 쾌속 여객선을 이용, 인천으로 돌아갈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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