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서 풍선을 북한 낙하산 오해 軍출동 ‘소동’

경기도 안산에서 풍선을 북한 낙하산으로 오인해 군과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7일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8시15분께 “야산에 낙하산 같은 물체 40여개가 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은 이 사실을 인근 군부대에 통보했고 해당 부대와 경찰은 신고가 들어온 장소 인근에서 탐문 및 수색작업을 벌였다.


이튿날 오전 1시께 수색반이 야산에서 낙하산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찾았으나, 인근 어린이집에서 ‘소원빌기’ 행사를 하면서 아이들이 띄운 풍선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풍선 60~70여개를 10개씩 묶어 연결해 띄운 것을 마을 주민이 보고 낙하산으로 착각했던 것이다.


군과 경찰은 17일 오전 1시46분께 ‘대공 용의점 없음’으로 결론 내렸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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