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제재 초안 놓고 전문가회의 시작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미국이 제출한 대북 제재 결의 초안에 대한 전문가회의를 시작했다.

유엔 소식통들에 따르면 안보리는 9일(현지시간) 오전과 오후 대사급 긴급회의를 가진데 이어 이날 오후 4시 전문가 회의를 소집, 대북 제재 결의 문안에 대한 구체적인 조정작업에 들어갔다.

안보리는 대북 제재 결의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문안조정작업이 마무리되면 이에 대한 국가별 입장을 정리한 뒤 결의 채택 과정을 밟게 된다.

존 볼턴 미국 대사가 제시한 대북 제재결의 초안은 유엔 헌장 7장에 근거해 북한에 대한 금융제재 확대, 대량살상 무기의 개발과 관련된 물자의 대북교역 금지, 사치품교역 금지, 핵 관련 의심 선박의 북한 출입시 해상 검문 허용 등 13개의 강경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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