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상임이사국(P5) 북핵 규탄…“北, 6자회담 나서야”

미국과 중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5개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P5)들이 북한의 잇따른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을 향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북핵 6자회담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안보리 상임이사국들은 16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제7차 핵무기 보유 5개국(P5)회의’에 이어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올해 1월 6일, 그리고 9월 9일 강행된 북한의 핵실험과 연이은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시험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른 의무와 2005년 6자회담에서 합의된 9·19 공동성명에 모두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공동성명은 또 “P5는 2005년 6자회담 공동성명을 완전히 이행하겠다는 자신들의 약속을 재확인했다”면서 “북한이 6자회담의 궁극적인 재개와,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the denucleariz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한반도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에 호응하기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P5는 이어 “NPT는 국제 핵 비확산 체제의 주춧돌로서 원자력의 평화로운 사용을 확대하는 틀이자 핵무기 감축을 추진하는 토대”라며 “핵 군축과 비확산,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상호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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