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북 핵실험 재제 논의 시작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9일(현지시각) 아침 북한의 핵실험 강행에 따른 대북 제재조치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시작했다.

안보리는 북한이 의장성명 발표 이틀 만에 핵실험을 강행, 국제사회의 요구를 전적으로 무시함에 따라 ‘강한 대응책’을 빠른 시일 안에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유엔 외교소식통들은 안보리가 반기문 장관을 차기 유엔 사무총장으로 총회에 추천하기 위한 본투표를 실시한 뒤 곧바로 대북 제재논의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10월 안보리 의장국인 일본이 이미 대북 제재 결의안 초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제재 범위에 대한 논의가 곧바로 시작될 것으로 관측된다.

안보리의 대북 제재는 의장성명을 통해 이미 핵실험시 강한 대응 방침을 밝혀 놓은 상태에서 유엔 헌장 7장에 따른 제재가 될 가능성이 매우 큰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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