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합참의장 회의 말聯서 개최..북핵 집중 논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합참의장 회의가 14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돼 북핵과 관련한 대처 문제가 집중 논의됐다.

말레이시아 주최로 열린 이번 9차 회의에는 핵보유국인 미국, 프랑스, 파키스탄을 비롯 한국, 호주, 동남아국가연합의 일부 회원국 등 모두 23개국의 합참의장이 참석했으나 중국은 불참했다.

이들 군 최고지휘관은 주요의제로 북핵문제를 채택, 이를 집중논의했으나 회의 결과는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다. 일본 자위대 사이토 다카시 통합막료장은 이번 회의에서 “핵 위협 확산에 관한 대처방안”이란 제목의 비공개 보고서를 제출했다고 회의 관계자가 밝혔다.

미 태평양 사령부 윌리엄 팰런 사령관은 “지역 안보를 해치는 북한의 핵도발이 이번 회의의 주된 관심사항”이라며 “미 국방부는 북핵실험에 대해 다른 국가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알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선 북핵 문제 외에도 세계 무역량의 40%가 운송되는 말라카 해협의 치안 문제 등이 논의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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