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청소년볼링 2011년 평양 개최

오는 2011년 제16회 아시아청소년볼링선수권대회가 평양에서 열린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가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평양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결정은 지난 6월(7월의 오기) 중국 홍콩에서 진행된 제20차 아시아보링(볼링)연맹 총회에서 35개 가입국의 만장일치로 채택됐다”며 “선수권대회는 2011년 9월 대동강반에 위치한 평양보링관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대한볼링협회 관계자는 평양 개최 사실을 확인하면서 “특별한 상황이 없는 한 평양 대회에 선수단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녀 개인전과 복식, 단체전 등으로 나뉘어 경기가 열리는 이 대회는 23세 이하 선수들을 참가 대상으로 하지만 규정이 바뀌어 평양 대회 때는 20세 미만으로 제한된다.

조선신보는 “조선보링협회에서는 처음으로 (평양에서) 개최되는 국제경기대회를 훌륭히 치르기 위한 준비사업을 다그치고” 있고 “선수들은 경기에서 성과를 거두기 위한 맹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1994년 2월 개관한 평양보링관은 40개 레인을 갖췄으며, 북한의 볼링 애호가나 주민들이 참가하는 ‘평양보링경기대회’가 매년 이곳에서 열리고 있고 2005년 9월에는 중국, 홍콩, 북한이 출전한 ‘평양국제보링초청경기대회’가 이곳에서 열리기도 했다.

조선신보는 조선보링협회에 일반 선수들과 300여명의 애호가가 가입돼 있다고 전했다. 북한의 조선보링협회는 2005년 8월 국제볼링연맹 회원으로 가입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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