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 외상 “일본 독자 대북제재는 계속”

일본의 아소 다로(麻生太郞) 외상은 1일 북한의 6자회담 복귀 합의와 관련, 북한 선박에 대한 입항 금지와 북한산 상품의 전면 수입 금지 등 일본의 독자적인 대북제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소 외상은 이날 중의원 외무위원회에서 “북한이 모든 핵무기와 기존 핵개발 계획을 포기하도록 회담을 통해 촉구해 나갈 것”이라며 일본이 유엔 제제 결의와는 별도로 발동한 제재조치를 “기본적으로 유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연립정권을 운영하고 있는 자민당과 공명당도 이날 간사장과 정조회장 연석회의를 갖고 향후 북핵 대응에 대해 “북한의 회담 복귀는 환영하지만 핵실험은 용납할 수 없으며, (현단계에서는) 제재조치를 해제해서는 안된다”고 의견을 모았다.

자민당의 나카가와 히데나오(中川秀直) 간사장은 회의후 기자들에게 “핵보유국으로서의 복귀는 안된다”며 북한이 핵포기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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